중국 민항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장쩌민(江澤民)중국 주석과 주룽지(朱鎔基) 총리의 위로 메시지가 전달된 데 이어 프랑스의 자크시라크 대통령을 비롯해 노르웨이, 튀니지, 몰디브 대통령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앞으로 위로전문을 보내왔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이밖에 독일의 피셔 외무장관을 비롯해 프랑스, 칠레 정부가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 앞으로 위로전문을 보내왔고, 주한스페인 대사관은 공식서한을 통해 항공기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