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현장과 병원에서 사체 1구씩이 발견돼 사망자가 모두 121명으로 늘어났다. 김해시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사고 현장에서 불에 탄 사체 1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또 검찰과 경찰이 사체가 안치된 병원들을 대상으로 사체확인 작업을 벌인 결과,김해 성모병원 영안실내 시신 1구가 안치된 곳에서 2기의 유골이 발견됨에 따라 사체 1구를 추가했다. 이에따라 이날 낮 12시 현재 전체 승객.승무원 166명 가운데 사망 121명, 부상38명, 실종 7명으로 집계됐다. (김해=연합뉴스) 특별취재반= b94051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