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항공은 15일 김해공항 인근에서의 자사 여객기 추락과 관련, 사고처리와 피해자 보상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고대책반을 국내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국제항공 서울지사 인천공항지점 관계자는 이날 "중국 본사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편을 이용해 입국한다는 연락을 해왔다"며 "부산에 사고대책반을 설치, 운영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피해자 보상문제는 건설교통부에서도 계속 조사 중인 만큼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종도=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