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사업 등 각종 이권개입 혐의로 소환통보된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42)씨가 15일 변호인을 통해 신병 정리등을 이유로 17일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검찰은 그러나 최씨에 대한 조사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15일 중 가능한한출석토록 종용중이며, 최씨가 계속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등을 통해 강제구인키로 했다. 한편 검찰은 최씨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희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경기도 모 경찰서장 L씨 등 관련자들을 추가 출국금지 조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 k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