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기점이 회덕에서 순천으로 변경된다. 11일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4월말까지 기존 고속도로 기점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옮겨 표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호남고속도로 기점이 회덕에서 순천으로 변경되며 서해안고속도로는 인천에서 목포로, 88고속도로는 옥포에서 담양 고서로 각각 변경된다. 또 고속도로 갓길 이정표도 판독하기 쉬운 반사지로 제작키로 했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