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으로 활동중인 선동열이 영화 'YMCA 야구단'(감독 김현석) 출연진의 야구 훈련 지도를 맡는다. 송강호 김혜수 주연의 'YMCA야구단'은 1905년 갓 쓰고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빨래 방망이로 야구하던 조선 최초의 야구단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가 조선 최고의 4번 타자 '이호장'으로,김혜수가 YMCA야구단을 이끄는 신여성 감독 '민정림'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