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8일 어린 학생들이 황사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단축수업 등 학교장 재량으로 수업시간을 조정하라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긴급 지시했다. 시(市)교육청은 또 황사현상이 지속될 경우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중.고등학교도 교외 체험학습을 자제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연합뉴스) 이복한기자 b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