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봄가뭄 끝에 강원지역에 2-9㎜의 비가 내린데다 최고 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농작물 성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춘천기상대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현재 철원 9㎜, 춘천 8.5㎜, 홍천 영월 각각8㎜, 양구 7㎜, 원주 5.5㎜, 속초 3㎜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 춘천기상대는 이번 비가 해갈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오후까지 지역에 따라5-30㎜의 비가 더 내려 봄작물 성장에는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