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급식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뒤 설사증세를 보였던 대구시 중구의 입시학원 학원생 가운데 이질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27일 오후 6시 현재 지역의 이질환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질 양성환자로 판명된 입시학원생 등은 모두 격리돼 치료를받고 있으며 의사이질 환자 59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끝나면 이질환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