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경찰서는 27일 돈을 주고 10대 소녀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천 모 병원 의사 A(31)씨, 부천 모 대학 직원 B(32)씨, 자영업자 C(41)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 22일부터 최근까지 채팅 등을 통해 알게된 권모(15)양 등 10대 소녀 3명과 1∼5회 성 관계를 갖고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