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은 26일 나이트 클럽 영업권을 둘러싸고 패싸움을 벌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최모(33.춘천시 퇴계동)씨 등 5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23일 오전 2시 30분께 춘천시 효자동 H나이트 클럽에 침입, 종업원들과 패싸움을 벌이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개장한 이 업소때문에 자신들의 손님들을 빼앗기자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들어가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