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소년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홈페이지 `부모넷(www.bumonet.or.kr)'을 지난해 12월31일부터 운영한 결과, 3개월간 이용건수가 총 5만2천373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한달 평균 1만7천457건, 하루 평균 539건씩 각각 이용한 셈이다. 회원 수는 1천613명(여 1만2천11명, 남 402명)으로, 자녀 연령별로는 초등학생42%, 중학생 14%, 고등학생 7% 등의 순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콘텐츠를 계속 보강하고 홍보를 강화, 자녀문제로 고민하는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