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4시께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두산타워 3층16호 의류매장에서 5천원권 위조지폐 1장을 매장주인 임모(44.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임씨는 경찰에서 "하루 매출을 계산하면서 종이질과 크기가 이상한 5천원짜리 지폐가 보여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컬러복사기로 위조된 것으로 보이는 이 위폐의 일련번호가 `다다 1423422 아'인 점을 확인하고 다른 장소에서 같은 일련번호의 지폐가 발견된 적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