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관리협회(회장 조석환)는 국가공인 문서실무사 자격시험에 인터벡(대표 신종식.www.interveg.co.kr)의 온라인 시험 솔루션 "소프트EX"를 최근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서실무사 자격시험은 컴퓨터를 활용해 문서를 체계적으로 작성.관리하는 사무자동화 능력을 검정하기 위한 국가 공인(정보통신부)자격시험이다. 군 장병들의 정보화 교육을 활성화시킨다는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군장병들은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문서실무사 자격시험은 인터벡의 관리플랫폼과 온라인시험 솔루션 "Soft-EX"를 이용,시험 응시 접수와 1차 필기시험은 물론 2차 실기시험까지 모두 인터넷상에서 치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장병들은 감독관 입회하에 사이트(www.kaimtest.co.kr)에 접속,응시자 모듈을 다운받아 시험을 보면 된다. 모니터에 나타난 시험지에 마우스 클릭과 답안 입력만으로 시험을 마칠 수 있다. 시험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채점이 이뤄져 합격 여부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자동 복구 기능이 갖춰져 있어 시험을 치르는 도중에 정전 등으로 네트워크 시스템이 다운되더라도 자신이 써놓은 답안 결과가 훼손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창영 인터벡 이사는 "산간벽지 부대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들도 소속부대에서 온라인으로 응시 원서를 접수하고 부대내의 정보화 교육장에서 시험을 치른 뒤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6366-1114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