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경찰서는 15일 개인택시를 탈취(강도상해 협의)해 달아났던 하 모(38)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다이너스티 개인택시(대전60바84××)를 타고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에 왔을 때 흉기로 운전자 김 모(48)씨를 위협, 현금 17만여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에 따라 동일수법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던 중 서울강남구 논현동에서 잠복 중 검거했다. (공주=연합뉴스) 임준재기자 limjj21@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