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는 지난 2월 실업자수가 전월보다 1만9천명 감소한 21만4천명으로 4.5%의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월대비 0.3%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그러나 지난달 취업자수는 456만3천명으로 아르바이트 대학생의 개학 등에 따른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로 전월보다 2만1천명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건설업이 전월대비 7천명 감소(-2.1%)한 것을 비롯, 제조업 5천명(-0.6%), 전기.운수.창고.금융업 2천명(-0.4%) 등 각 부문이 두루 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