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두배로" 시리즈로 알려진 학습지 업체 영교(대표 조은상)가 계약직 방문교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령제한은 남자는 70년 1월1일 이후,여자는 62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연수과정을 끝내면 "영재 두배로"선생님이 될 수 있다. 방문교사가 되면 일주일에 한번씩 회원 가정을 방문해 회원들의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보수는 철저한 성과급제다. 학생수와 지도하는 과목수를 곱한 관리과목에 대해 일정한 수수료율(기본 수수료율 40%)을 곱하는 식이다. 경력이 쌓이면 수수료율도 높아진다. 처음 방문교사 일을 시작해 약 1백과목 정도를 담당하게 되면 월 평균1백20만~1백30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방문교사 경력이 1년 이상 쌓이면 일정 심사를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선발될 수도 있다. 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17일까지. 모집 인원은 80명 안팎이다. 전화나 인터넷(www.youngkyo.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접수처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395-70 전문건설회관 20층. (02)3284-0520~4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