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3월 지하철 문화공연'을 7호선 이수역 등 지하철 5∼8호선 6개 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9일 오후5시 광화문역에서는 클래식연주팀 소리천사의 공연이, 같은 날 오후6시이수역에서는 응원단 퍼레이드가 각각 마련되며, 16일 오후6시 이수역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의 '산증인' 황희수(72)씨의 연주가 열린다. 이밖에 엄진서 등의 포크송 연주(12일 오후7시 까치산역)와 비보이 댄스축제(17일 오후5시 천호역), 김은산과 J랜드의 색소폰 연주(18일 오후7시 하계역), 무술클럽 까뽀에라의 무술댄스 공연(23일 오후4시 노원역)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