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원장 허재완)은 국내 최초로 오는 새학기부터 인삼 최고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국내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인 인삼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인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영 마인드를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한덕룡 중앙대 약학대학 명예교수와 서종혁 농촌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25명의 우수한 강사진이 △고품질 인삼 재배법 △인삼 가공상품 및 제품개발 전략 △인삼 산업 활로모색을 위한 유통과 무역 전략 등의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1년(2학기)으로 수업료는 학기당 2백50만원이다. 강의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20분까지다. 지원 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접수기한은 오는 6일이다. (031)670-3008∼10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