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법무부 주관으로 치러지는 44회 사법시험 응시자가 3만23명으로 사상 처음 3만명(지난해 1차 합격자 포함)을 돌파했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사법시험 및 군법무관 임용시험이 3월1일 오전 10시서울과 지방 26개 시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법시험 1차 응시원서를 제출한 사람은 2만7천655명이고 군법무관 임용시험 응시자는 1만2천287명이며 올해부터 가능해진 복수 지원자는 1만680명이다. 올해 사법시험 합격자는 1천명, 군법무관 임용자는 25명으로 각각 예정돼 있다. 법무부는 3월2일 정답가안을 발표한뒤 수험생들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3월하순 수험생의 이의신청 내용 검토와 정답 확정회의를 거쳐 최종 정답을 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k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