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체신노조 대표들과 기본급 8.5% 인상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금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정통부와 체신노조가 체결한 금년도 임금협약안에 따르면 위험근무수당의 경우갑종은 2만원에서 3만원, 을종은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됐고 매월 20만원의육아휴직수당도 지급키로 했다. 또한 상시위탁집배원의 기본급을 5.3% 인상키로 하는 등 보수와 관련된 사항을명시키로 했다. 체신노조는 정통부 산하 우정사업본부, 전파연구소 등에 근무하는 기능직 공무원들의 조직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