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모 교회 신축공사장 지하 1층에서 건물 기둥 설치 작업중이던 공사인부 김모(61)씨가 9m아래 지하 2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작업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공사 현장소장 등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