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10분께 경인전철 도원역 상행선플랫폼에서 정모(29)씨가 철로로 뛰어들어 역사로 진입하던 인천발 의정부북부행 전철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정씨가 8살 연상의 여자와의 결혼을 부모가 반대해 비관해 왔다는 유족의 진술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