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4월말까지 2개월동안 해빙기 도로안전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 절개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도로포장의 함몰이나 융기, 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변형.침하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며 점검결과 위험구간은 예산을 우선 편성, 응급복구를 실시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또 낙석.산사태.포장 침하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서는하루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시 보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1시간내에현장에 도착해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