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철도.가스 등 기간산업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사회보험노조 대구.경북본부도 연대투쟁 차원에서 파업에 들어가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전국사회보험노조 대경본부 소속 노조는 "직장의보와의 업무 일원화 쟁취 및 기간산업 노조와의 연대투쟁을 위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내 30개 사업장의 노조원 650여명은 이날 오전 9시에 노조사무실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진 뒤 업무를 중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측은 비노조원과 간부 직원을 대체 투입했으나 보험증 발급과 보험 상담 등의 민원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