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간 대기오염측정망을 상호연계한 시스템을 구축,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 27개, 인천시 10개, 경기도 31개 등 총 68개의 수도권 대기오염자동측정소가 각 측정자료를 측정소별, 오염항목별, 일간.주간.월간자료별로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3개 시도가 대기오염자료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오존 예.경보 발령 등 환경오염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광역 감시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