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은 21일부터 이틀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5천606명의 94.6%인 5천305명이 투표에 참여해 86%에 해당하는 4천560명이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파업에 반대한 조합원은 투표인원의 13.3%인 708명이었고 무효표가 37표였다. 5개 발전자회사 노조원들로 구성된 발전산업노조는 철도, 가스공사 노조와 함께 25일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