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가 오는 26일부터 예정된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21일 결의했다. 노조는 이날 대의원대회를 열어 26일 오후 1시부터 주간조가 4시간 파업하고 이후의 파업일정은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르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임시국회에서의 노동법 개악안 통과를 저지하고 주40시간 근무제 등을 관철시키기 위해 민주노총의 총파업지침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sjb@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