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주)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와 전길환 제일제당 부사장 등 4명이 19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가 수여하는 '2002년도 기술경영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기술담당임원(CTO)부문에서 전 부사장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의 안 대표이사,박병기 ㈜기산텔레콤 대표이사,연구소장 부문에서 권익현 ㈜효성 섬유연구소 소장 등이다. 산기협은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술경영인의 지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기술경영인상을 시상해 왔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열린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