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된 10일 제주 지방은 흐린 날씨를 보였으나 제주공항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로 다소 혼잡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제주행 9개 노선에 특별기 13편 등 모두 62편의 항공기를 운항했고 아시아나항공은 5개 노선에 특별기 2편 등 41편을 투입해 2만2천여명을 수송했다. 제주에는 이날 1만1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관광호텔 예약률이 90%를 웃돌았다. (서귀포=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