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연휴 기간 각 자치구별로 '청소기동반'을 편성,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버려진 쓰레기는 즉시 수거할 방침이다. 시는 또 연휴전에 골목길 등을 대청소하고 생활쓰레기를 사전에 수거하는 한편 연휴가 끝나는 대로 발생된 쓰레기도 이른 시간안에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그러나 11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이 중단됨에 따라 무엇보다 시민 스스로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