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총장이 서울대 입학식에 참석한다. 서울대(총장 이기준)는 일본 도쿄대 사사키 다케시 총장이 다음달 4일로 예정된 서울대 입학식에 참석, 축사를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국대학 총장이 서울대 입학식에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와 도쿄대는 이기준 총장이 지난해 도쿄대 졸업식에 방문, 축사를 한 이후 매년 교차방문을 통해 협력과 교류증진에 힘쓰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