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6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전국 관공서 및 경찰관서 앞에서 출근하는 공무원을 상대로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모두 477명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경찰관 2명을 비롯해 검찰.법원 직원 16명, 정부종합청사 직원 9명(세종로 2명.과천 5명.대전 2명) 등의 순이었으며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시.군.구 자치단체로 304명이 적발돼, 전체의 63.7%를 차지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띠 착용에 대한 홍보와 함께 매주 1회 이상 출근시간대에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