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장관과 3선 의원을 지낸 윤택중(尹宅重)씨가 26일 오전 4시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윤씨는 지난 36년 보성전문학교 법학과와 43년 일본 中央大 법학부를 졸업한 뒤2,4,5대 민의원에 당선됐으며 61년 문교부 장관을 역임했다. 평통 자문위원과 민족사바로찾기국민회의 의장,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을 거쳐헌정회 원로자문위원,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민족사바로찾기연구원장을 맡고 있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민영(83)씨와 장남 석철(65)씨 등 3남 2녀가 있다. 발인은 30일 오전 7시. 고려대 안암병원 ☎(02)921-7499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