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씨 정.관.언론계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차동민 부장검사)는 27일 한나라당 이상희 의원과 남궁석 전 정통부 장관(현 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 2명을 28일 자진출석 형식으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지난 2000년 11월 미 실리콘밸리 벤처설명회 행사 참가 등의 과정에서 윤씨측으로부터 7천∼8천달러의 돈을 받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