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업난 해소책으로 경북지역 복지시설에 유급 도우미가 배치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3-12월 도내 92개 복지시설과 복지관에 사회복지 도우미 270명(연인원 2천430명)을 배치한다. 사회복지 도우미들은 복지시설과 복지관의 환경 정비와 입소자 돌보기, 종사자보조 등의 일을 맡게 된다. 도우미들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로 일급 2만2천원을 받게 된다. 도우미 대상은 18-60세의 남녀로 실직자, 휴학생, 장기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등이며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