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와 이영일 신라호텔 사장이 사돈을 맺는다. 신라호텔은 다음달 6일 신라호텔 대연회장에서 이 전 총재의 장남 성호씨(28)와 이 사장의 장녀 현정씨(27)가 결혼한다고 24일 밝혔다. 성호씨는 드렉셀대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현재 태광그룹에서 근무중이며 현정씨는 숙명여대 대학원을 나와 현재 고려대에서 교육학 박사과정을 이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