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중소기업의 기술애로사항을 덜기 위해대덕연구단지 국책연구원(소)과 함께 ''기술개발협력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1일부터 25일까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술개발협력화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 등 대덕연구단지내 9개 국책연구원(소)전문인력을 도 기술지도자문위원으로 위촉, 도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연간 25일 범위내에서 자문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자문 분야는 기계, 전기.전자, 금속, 비금속, 화학.섬유, 플라스틱, 식료품 등으로 희망업체는 충남도 기업지원과(☎042-220-3223)나 인터넷 홈페이지(www.provin.chungnam.kr)에서 안내를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기술지도와 자문에 따른 업체의 비용 부담은 전혀 없다"며 "신청업체의 경영실태 등을 분석한 후 기술지도와 자문, 기술이전, 기술정보제공 등을 지원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1개 업체가 이 사업에 참여, 15개 업체에서 기술개발사업이완료됐고 6개 업체는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다. (충남=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