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하락에 따른 재수생 증가가 점쳐지고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5개 전문대들이 16일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전보건대학 간호과(야간)가 37.0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전문대들에 따르면 대전보건대 간호과 이외에 혜천대 간호과도 23.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전보건대 치위생과와 물리치료과 역시 19.3 대 1, 18.8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 우송정보대 컴퓨터정보통신계열(10.5 대 1)과 대전보건대 컴퓨터정보처리과(8.2 대 1), 우송공업대 컴퓨터정보계열(5.7 대 1), 대덕대 인터넷정보기술전공(5.0대 1) 등 IT 관련 과의 경쟁률도 높게 집계됐다. 이밖에 대전보건대 의무행정과 14.1 대 1, 귀금속공예과 10.2 대 1, 우송정보대피부미용과 7.3 대 1, 사회복지과와 외식조리과 5.8 대 1 등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한편 이들 전문대의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23-26일 실시된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