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辛巳)년 마지막 주말인 29일 오후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왜관 인터체인지에서금호분기점까지 10㎞구간 등 일부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이 특별한 사고나 지.정체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88고속도로는 경남 함양 등 일부지역에서 눈이 내린데다 이날부터 징검다리 휴일이 시작됨에 따라 교통량이 오히려 분산, 차량 흐름이 평소 주말보다 적은 수준에머물렀다. 최근 개통된 중앙고속도로는 경북 영주와 충북 단양 사이에 눈발이 날렸으나 교통량이 적어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