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6시께 경북 경주시 율동 경부고속도로하행선 357㎞ 지점에서 두루마리형 철판코일을 싣고 가던 경북 98아2689호 트레일러(운전사 정해용.40)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사 정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받고 있고 대형 철판코일 4개가 도로에 떨어져 인근지역이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사 정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주=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