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출신 백지연씨 결혼 MBC앵커출신인 방송인 백지연씨(37)가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금융인 송경순씨(50)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치러질 예정이다. 송씨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으로 재학중 행정고시에 합격,경제기획원에서 근무하다 국비유학생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와튼스쿨에서 MBA를 땄다. IBRD부총재 자문역,일본 노무라그룹 프로젝트금융사 수석부사장등을 거쳐 미국에서 투자금융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백씨는 결혼한 뒤에도 국내 방송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