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차동민 부장검사)는 24일 윤씨가 지난 99년말부터 권모씨 등 모증권 출신 직원 3명을 채용,패스21의 모든 주식거래와 회계 업무를 총괄토록 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날 이들을 소환해 증자와 주식이동 과정을 집중 추궁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