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이 작년에 비해 10% 이상 더 걷히고 있다. 구세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자선냄비 모금액의 중간집계 결과, 지난17일 현재 서울시내에서 5억9천여만원이 모금돼 작년 동기에 비해 10.9%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73개 지역 196개 자선냄비에서 총 10억100여만원이 모금돼 목표액17억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자선냄비는 성탄절 전날인 오는 24일 자정 명동 거리예배로 막을 내리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