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 5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S총포사에서 주인 박동원(47)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우체부 김모(4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총포사에 들렀는데 주인이 사무실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감식에 나서는 한편 총기류 도난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