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경찰서는 21일 단란주점에서 공짜술을 마시고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최모(27.무직.가평군 가평읍)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박모(29.무직.가평읍)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역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9월 29일 오후 11시께 가평읍B단란주점에서 양주 등을 마신뒤 업주 김모(28.여)씨를 위협, 술값 70만원을 내지않고 여종업원 3명을 인근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다. (가평=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