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가 전남쌀의 대표 브랜드로 내놓은 '풍광수토 골드'에 순금 교환권을 넣고 판촉에 나서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고 미질을 자랑하는 풍광수토 골드에 순금 한돈쭝(시가 6만3천원)이 걸린 교환권을 넣은 뒤 18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쌀 속에서 교환권을 찾은 사람은 내년 3월31일까지 복주머니 속에 담긴 쌀 모양의 한돈쭝짜리 순금패를 받을수 있다. 순금 교환권은 쌀 20㎏짜리는 1백포당 1장, 10㎏짜리는 2백포당 1장 비율로 모두 10만포대에 1천장이 들어 있다. 전남본부 관계자는 "당초에는 쌀 포대에 직접 순금을 넣으려 했으나 행운을 잡은 소비자들을 전남쌀 사랑 평생회원으로 위촉하기 위해 교환권을 준비했다"며 "평생회원으로 위촉된 분들에겐 앞으로 각종 사은용 쌀이나 홍보책자 등을 지속적으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