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휴일을 맞아 강원도내 5개 스키장에는 3만여스키 인파가 몰려 휴일을 즐겼다. 이날 평창 용평리조트와 보광휘닉스파크에는 각각 1만2천천여명과 4천여명의 스키어들이 찾아와 설원을 누볐으며 횡성 성우리조트 7천여명, 고성 알프스스키장 3천여명 등많은 스키어들이 몰려 겨울 스포츠의 진수를 만끽했다. 한편 강원도에는 올겨울 들어 눈이 내리지 않아 각 스키장은 슬로프를 전면 개방하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진정영기자 joyo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