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께 부산시 영도구 모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던 부모(76.부산시 영도구 청학동)씨가 내시경 검사 도중 숨졌다. 병원 관계자는 부씨가 이날 종합검진 과정에서 이 병원 3층에 있던 내시경실로 내려가 수면내시경 방법으로 검사를 받던 중 의식이 회복되지 않아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