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공주시 주미동 최 모(53)씨 집에서 부탄가스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최씨가 불에 타 숨졌다. 이날 불은 가재도구와 건물 내부 50㎡를 태워 13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부탄가스 통이 폭발하고 음식과 이불이 심하게 난 점 등으로 미뤄 최씨가 음식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공주=연합뉴스) 백승렬기자 srbaek@yna.co.kr